[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현대차 3인방이 지난해 12월 유럽에서 사상 최대 시장점유율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다.
17일 오전 11시33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대비 2500원(1.19%) 오른 2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도 각각 600원(1.10%), 5500원(2.14%) 상승한 5만5200원, 26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김윤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와 재정위기에 따라 유럽 전체 자동차 수요가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유일하게 판매량과 시장점유율이 모두 증가했다"며 "현대차의 12월 판매는 전년대비 9.3%, 기아차는 6%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