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일본 게임업체 게임팟과 '팡야' 일본 서비스를 2015년 11월까지 3년간 연장하는 계약을 9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팡야는 계속해서 일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 서비스 9주년을 맞은 팡야는 판타지 풍의 3D 캐주얼 대전 게임으로 전세계 40여개국에 진출해 1,500만 명의 유저가 즐기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골프 게임이다.
팡야는 일본 최대 선불카드 업체 웹머니(WebMoney)가 일본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한 해 최고 인기와 게임성을 보여준 게임을 선정하는 웹머니 어워드에서 2006년부터 6년 연속 베스트 게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준영 엔트리브소프트 대표는 “팡야가 캐주얼 게임은 수명이 짧다는 편견을 깨고 일본에서 장수게임으로 자리잡아 세 번째 계약 연장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양사가 오랜 기간 다져 온 서비스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품질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1년 설립된 게임팟은 일본 상장 게임사로 라테일, 페이퍼맨 등 다수의 온라인게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8년간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팡야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팡야는 엔트리브소프트의 게임포털인 ‘게임트리(www.gametree.co.kr)’를 통해 서비스되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pangya.gametree.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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