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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모바일샵 강화하고 취급품목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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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전자제품전문점 롯데하이마트는 2013년 새해를 맞이해 전국 매장 내 모바일코너의 모바일샵인샵 개편으로 모바일 제품 판매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6월부터 하이마트 매장 내의 모바일 코너를 단독 전문매장 수준의 독립적인 모바일샵인샵 ‘모바일 하이마트(Mobile Himart)’ 로 개편하고 있다. 하이마트 매장내 한 코너를 별도의 독립적인 네이밍을 붙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바일 하이마트는 국내에서 출시되는 다양한 모바일 제품을 오픈형 체험테이블 위에서 직접 체험하고 비교하면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모바일 액세서리도 판매한다.


내방객수도 증가해 현재 모바일 하이마트로 개편한 약 70여점의 하이마트 매장은 모바일 디바이스와 모바일 액세서리 매출이 개편 이전에 비해 최고 2배 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업소용 냉장고와 빌트인 가구의 전시판매 등 취급제품의 다양화에도 주력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업소용 냉장고 판매를 본격화 한다. 기존의 카달로그 영업방식에서 탈피, 수요가 많은 하이마트 매장을 중심으로 지점내 진열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 LG 등 기존의 주요 메이커 업소용 냉장고와 함께 롯데기공의 업소용 냉장고를 새로 론칭하며 매장진열 판매에 적극 나선 것.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11월부터 일산 주엽점, 인천 주안점 등 현재 전국 12개 하이마트 매장에 업소용 냉장고를 진열해 판매 중이다. 향후 주요도시 50여 대형점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앞으로 1년 이내에 업소용 냉장고 판매량을 3~4배 늘린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다양한 업소용 가전 및 주방제품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가구 전문업체인 에넥스와 제휴해 빌트인 주방가구를 판매한다.


가전수요 중 이사와 리모델링으로 인한 교체수요 고객이 소위 객단가가 큰 ‘큰손’고객이기 때문에 빌트인 주방가구와 연계판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원스톱쇼핑’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에도 부응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지난해 말 하이마트 수원시청점과 주엽점에서 빌트인 주방가구와 빌트인 가전제품 전시판매를 시작했다.


30평형 아파트일 경우 에넥스 주방수납장과 서랍장, 일렉트로룩스의 주방가전제품이 기본구성이며 가격은 200~300만원대 수준이다.


현재 빌트인 가구의 시장규모는 약 1조 4000억원으로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하이마트는 현재 2개 지점인 전시판매 지점의 수를 수년 내에 50여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의 하이마트 매장에서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올해 2일부터 기존의 현금과 신용카드 결제 방식에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롯데백화점 상품권 결제가 추가돼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최두환 신상품팀장은 “롯데하이마트는 전자제품유통업계 1위에 걸맞게 전문성을 계속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원하는 전세계의 다양한 최신제품을 전국 각지의 하이마트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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