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무안군이 실시한‘황토골 어르신 문화교실’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내실 있게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고령화사회 진입으로 소외된 노인들이 사회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난해 말 40여 일간 총 60회에 걸쳐 몽탄·청계·운남 등 3개 면에서 어르신들의 재활 능력과 여가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황토골 어르신 문화교실’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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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화교실에서는 폴리머클레이, 한지공예, 다도교실, 우리 춤 배우기, 노래교실 등 다양하게 운영돼 어르신들이 사회·경제·문화적 소외감으로부터 벗어나 능동적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저학력자, 장애우, 노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찾아 이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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