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 은퇴연구소는 투자전문잡지인 '글로벌 인베스터(GLOBAL INVESTOR)' 겨울호를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호에서는 '시진핑 정권과 중국의 향후 10년'을 집중 조명했다. 과거 10년 후진타오 정권의 경제성적표를 들여다보고, 앞으로 중국의 새 경제 리더십과 그들이 안고있는 4대 난제를 통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정권교체를 분석했다. 미래에셋화신자산운용의 리서치본부장 쑹레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지전문가의 생생한 이야기도 담았다.
연재기획 '그레이트 컨슈머' 코너에서는 럭셔리 명품, 자동차 산업에 이어 IT 산업을 소개했다. 미래에셋 홍콩, 미국 법인의 IT전문 애널리스트들이 IT기술의 놀라운 발전양상과 더불어 이머징 마켓 IT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분석했다.
스페셜 인터뷰에서는 잠비아 출신의 여성 경제학자 '담비사 모요'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자원위기가 임박했음에도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이 무방비 상태임을 경고하며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 마켓이 지닌 경쟁력과 잠재력에 대한 견해를 소신있게 밝혔다.
이밖에 중국 현지화에 사활을 건 다국적 기업, 인도 니트웨어 산업에 새롭게 부는 디자인 바람, 주춤했던 인도네시아의 제조업 르네상스, 산업화로 도약하는 브라질 중서부의 제조업체 유치 경쟁 등 다양한 글로벌 이머징 마켓 소식이 담겨 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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