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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만 집중적으로 노려... 주식시장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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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만 집중적으로 노려... 주식시장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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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매달 수십억이 넘는 돈을 벌수 있는 기회를 버리고 11년째 어려운 개인투자자들을 돕고 있다는 믿기 어려운 이야기가 알려져 네티즌들이 큰 충격에 빠져있다.


최근 인터넷 주식 커뮤니티에서는 ‘주식달인 장진영 소장’의 이름이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네티즌들에 따르면 최고의 주식고수로 불린 장진영 소장이 개인투자자들의 성공투자를 위해 자신의 투자비책을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장진영 소장은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전설로 통하는 인물이다. 개인투자자로 시작해 주식시장에서 수십억대의 수익을 올리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장 소장은 주식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하면서 쪽집게같은 투자전략으로 수많은 증권전문가들을 놀래 킨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이처럼 수백억 재산을 벌수 있었지만 장진영 소장은 부귀영화가 보장된 삶을 버리고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10년 동안 계속해서 수십배 급등할 가능성이 있는 종목들을 증권정보채널을 통해 무료로 공개(http://bit.ly/Ni2L8s)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 주식시장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장 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언론사의 요청으로 개인투자자들에게 주식투자기법을 가르쳐줄 기회가 있었다"며 "주식시장의 그늘에서 힘들어하는 개인투자자들을 보니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했을 때가 생각이 났다"면서 어려운 개인투자자들을 돕는 일을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주식투자로 보통사람들이 평생 만져볼 수 있는 큰돈을 벌어놓은 상태에서 '어려움에 처한 개인투자자들을 돕기 위해 뭔가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장 소장은 자신의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결국 오랜 고민 끝에 부귀영화를 포기하고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삶을 살기로 선택한 그는 인터넷에 작은 카페를 만들어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인터넷을 선택한 이유는 누구라도 자유롭게 무료로 투자전략을 보고 큰 돈을 벌수 있도록 한 장 소장의 세심한 배려였다.


하지만 어떻게 10년이 넘도록 꾸준하게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을까? 장진영 소장은 성공투자의 비밀은 바로 종목에 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었다. 장래에 큰 수익이 날 종목을 저평가되어있는 시점에 먼저 매수하는 것이 바로 주식투자의 성공비결이라고 말이다.


실제로 최근 엄청난 상승으로 시장의 이슈가 되었던 이랜텍(104%), SG세계물산(52%), STX팬오션(53%), 토탈소프트(65%), 동국제약(40%), 대한과학(65%), 나노신소재(40%), 제룡산업(133%), 광동제약(42%), 신화인터텍(62%), 쏠리드(31%)과 같은 종목들이 장 소장의 이야기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미리 매수해서 큰 수익을 올렸던 대표적인 종목들인 것이다.


그러나 장진영 소장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장진영 소장은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수십억 재료가 될수 있는 핵심정보들을 큰손개입 의심게시판에 무료공개(http://bit.ly/Ni2L8s) 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로 큰 수익을 올리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었다.


"저는 벌써 충분한 부를 얻었기 때문에 앞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저처럼 큰 수익을 올리는 기쁨을 누리도록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라고 말한 장 소장은 "이미 시장에서 크게 상승하고 주목을 받는 종목들은 시장가치가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기가 어렵습니다. 오히려 수익성이 보장된 현재 바닥권에 머물러있는 저평가 재료주를 미리 잡을 수만 있다면 리스크가 거의 없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겁니다." 라며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충고를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장진영 소장은 최근 바닥권에서 강하게 언급되는 SG세계물산, 웅진케미칼, 아가방컴퍼니, 모나리자, 보령메디앙스 종목들도 지금처럼 주목받는 시점에 잘못 매수에 뛰어들다가는 또다시 큰손들의 먹잇감이 되기 십상이라며 해당종목에 대한 분석자료를 반드시 열람하고 실전투자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개인투자자들만 집중적으로 노려... 주식시장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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