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방송인 노홍철 미국 진출 고민 사실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태호 PD는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의 스쿠터브라운으로 같이 오셨으면 참 좋았을 텐데… MC해머님이 참 친절하고 재밌으시더라고요! 홍철이 미국 진출 심각히 고민 중이에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방송됐던 '무한도전'의 '무한택배' 편에서 노홍철은 싸이를 만나 미국에서의 활약상을 들으며 자신도 미국 진출을 고민해야겠다고 말한 바 있어 이날 김태호 PD의 발언에 더욱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사진 속 공연은 ABC '딕 클락스 뉴 이어즈 로킹 이브'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싸이와 함께 주목받았던 유재석과 노홍철이 뮤직비디오 속 의상을 입고 참가한 모습을 담았다.
또한 싸이 노홍철 유재석 합동공연에 '무한도전'의 정준하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못 따라간 게 평생 한이 될 듯. 1월 1일부터 새벽까지 녹화라니"라는 말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노홍철 미국 진출 고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홍철은 싸이 만큼 미국에서도 화제가 될 만한 페이스", "노홍철 정말 미국 가는 거 아니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 노홍철 강남스타일 공연 뒷이야기는 이달 중 MBC '무한도전-뉴욕에 서다'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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