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KT네트웍스가 2일 역삼동 본사에서 김성만 대표(사진)의 취임식을 열었다.
김 대표는 지난 1982년 KT 공채 1기로 입사하여 네트워크서비스본부장, 윤리경영실장, 수도권강북본부장, 네트워크부문장 등 역임한 정보통신 및 네트워크 전문가다.
김성만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KT네트웍스가 추진해온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KT그룹 내 자타가 인정하는 기술역량을 보유한 엔지니어링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신규 시장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인적 역량 향상과 목표 지향적인 성과 중심의 조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경주고와 항공대 통신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글로벌정보통신정책과정을 수료했다.
KT네트웍스는 네트워크 설계부터 컨설팅, 구축, 운용, 유지보수까지 국내 최고의 NI(Network Integration)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KT그룹 내 NI전문기업으로 주력사업인 NI사업 외에 건물 내 기업고객 대상의 IP기반 인-빌딩(In-Buildin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비총판 사업에서는 국내외 IT리더들과의 총판계약 및 파트너십 확보를 통해 최상의 IT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래 성장엔진 확보 차원에서 추진중인 태양광 발전소 구축 및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 등 그린 IT 분야에서도 앞선 경쟁력으로 시장 입지를 강화는 등 명실공히 국내 NI업계 리더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여가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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