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아티스트 낸시랭이 일명 '꽈당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낸시랭은 지난 31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 SBS 연기대상'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그녀는 가슴골이 훤히 드러나고 각선미가 강조된 미니 원피스를 입고 왼쪽 어깨에 마스코트인 고양이 인형을 얹고는 "아름답고 섹시한 밤이에요"라며 모여든 팬들과 취재진에게 인사를 건넸다.
특히 낸시랭은 단상위로 올라가 실감나는 꽈당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는 가끔 레드카펫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스타들이 있었기에 낸시랭의 꽈당 퍼포먼스는 실수인지 퍼포먼스인지 헷갈릴 정도였다.
이후 낸시랭은 넘어진 뒤 능청스럽게 일어나 포즈를 취하면서 앞으로 등장할 연기자들을 더 뜨겁게 섹시하게 맞이해주세요"라고 말하며 꽈당 퍼포먼스를 마무리 지었다.
낸시랭 '꽈당 퍼포먼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독특해","진짜 넘어진 줄 알았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 17일 오후 청와대 입구에서 VOTE라고 적혀있는 판넬을 들고 분홍색 짧은 스커트에 호피무니 코트를 입고 투표독려 퍼포먼스를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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