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볼라벤 피해 전남 주민 대상 심리지원 활동, 재난심리 지원 매뉴얼 연구 개발 공로
동신대학교 내에 들어선 전라남도 재난심리지원센터(센터장 최태산· 동신대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이재민들에 대한 심리지원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 전국 재난심리지원 사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재난심리지원센터는 최근 재난심리지원활동에 대한 역량 강화 및 비전 공유를 위해 소방방재청 주재로 개최된 2012년 전국재난심리지원 사례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활동 내용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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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올해 태풍 볼라벤으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전남 장흥, 진도, 해남 등을 방문해 심리적인 충격을 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우리나라 재난심리지원 활동의 모델과 매뉴얼을 연구 개발하고 전문가들의 역량 강화에도 주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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