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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업기술센터, 2012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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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안전 농산물 생산체계 확립 및 농가소득배가 성과 올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2012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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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12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종합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3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상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반적인 농촌진흥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해 우수한 농업기술센터를 선정 시상하는 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영예뿐만 아니라 지역농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된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지난 4월 강진원 강진군수 취임 이래 획기적인 진흥사업체계 개편과 활력화 시도에 있다.

특히 강 군수는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의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수요자인 농업인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체제개편이 필요하다고 판단, 그동안 1과(담당관)에서 농업연구기능을 강화한 2과체제로 전환함과 동시에 축산기술팀을 신설하는 등 농업진흥사업을 대폭 강화시켰다.


그 결과 연말 각종 응모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및 가공식품 수출 등 3개 사업에서 10억7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올해 친환경 기능성쌀, 쌀귀리 등 식량작물(1,280ha)에 대한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개척을 도모하였으며, 고품질 쌀 계약재배와 현미쌀 상품화 사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올리는 획기적인 지도사업을 전개하기도 했다.


농가의 소득작목 개발과 보급을 위하여 ‘누벨렛’ 장미 품종을 개발해 누벨렛 품종보호권리 등록으로 향후 20년간 품종권을 보호받게 돼 생산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로얄티를 경감할 수 있게 돼 농가 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유망작물인 여주, 콜라비 등을 발굴해 농가에 보급하였을 뿐만 아니라 절화수국 수출단지 4ha를 조성하여 3억여 원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또, 강진농업기술센터는 아스파라거스를 계약 재배할 수 있도록 유통전문업체와 생산자간의 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농산물 판매를 위한 마케팅에도 앞장서는 지도사업을 전개했다.


특히 강진군은 돌아오는 농업농촌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귀농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체계적인 귀농지원 업무를 위해 MBC아카데미와 천안연암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국 최고의 행정과 기술지원을 펼쳐 2007년부터 520가구 1,360여명이 귀농하여 전국 최고의 귀농 귀촌지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이밖에도 친환경 유용미생물 보급사업, 농기계임대은행 운영, 녹색문화대학을 비롯한 농업인 교육사업에도 앞장서는 등 농업 농촌의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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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는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농촌진흥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5만군민과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이 피땀 흘린 노력의 결과이다”며 “전국 최고의 농업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더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7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열린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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