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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재정절벽 협상·그리스 국채환매 기대감..일제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재정절벽 협상 기대감과 그리스 국채환매 이슈가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이날 오전 12시09분(한국시간) 현재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03% 오른 1만3029.46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0.29% 상승한 3029.46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거래일보다 0.33% 뛴 1420.82를 기록 중이다.

중국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5를 기록, 경기 확장세의 기준이 되는 50선을 넘어선 것이 시장심리를 안정시켰다. 그리스가 100억유로를 투자해 국채 환매에 나서기로 한 것도 시장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주고 있다.


유로존의 제조업 PMI가 16개월 연속으로 위축세를 이어가긴 했지만, 지수 자체는 전월보다 개선돼 큰 악재가 되진 않고 있다. 반면 마킷사가 집계한 11월 미국의 제조업 PMI는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아울러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전날 "재정절벽에 가져올 경제적 재앙을 막기 위해 공화당도 결국에는 부유층에 대한 증세에 동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이 기대감을 낳고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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