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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40 전후 공방..車·통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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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오름세를 지속하며 1940선 전후 공방을 벌이고 있다. 외국인이 3거래일째 '사자'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싣고 있다. 그러나 미국 재정절벽 관련 우려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어서 오름 폭은 제한적이다.


3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26포인트(0.38%) 오른 1940.16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 말 유럽증시는 유로존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내년 유로존 경기회복 예상 발언 및 독일 의회의 그리스 지원안 승인 등으로 소폭 약세 마감했다. 미국 주요증시 역시 재정절벽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개인소득 등 경제지표의 예상치 대비 부진이 상승폭 제한하며 혼조 마감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9억원, 273억원어치를 팔고 있고 외국인은 68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장 초반 소폭 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투신(-119억원)을 중심으로 대부분이 '팔자'세를 나타내며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프로그램으로는 604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 중이다. 차익 151억원, 비차익 453억원 순매수.

주요 업종들은 운송장비(1.11%), 통신업(1.38%), 전기전자, 섬유의복, 의약품, 기계,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보험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음식료품(-1.02%), 건설업(-1.49%),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금융업, 은행, 증권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85%), 현대차(1.77%), 현대모비스(1.05%), 기아차(1.62%), LG화학(0.16%), 한국전력(0.94%), SK하이닉스(0.41%), SK이노베이션(0.91%), LG전자(1.83%) 등은 오름세고 포스코(-0.62%), 삼성생명(-0.43%), 신한지주(-0.87%), 현대중공업(-0.47%), KB금융(-0.42%) 등은 하락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49종목이 오름세를, 1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408종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86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4거래일째 오름세다. 전장보다 1.97포인트(0.39%) 오른 501.34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70원 올라 108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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