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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52% 인상 예고됐던 '열 요금' 안 오른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겨울철 서민 난방비 부담을 고려해 열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지역난방공사는 30일 "당초 12월1일부로 열 요금을 5.52% 인상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현행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결 요금은 현재 지역난방공사가 열 공급 중인 118만여 가구에 내년 2월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연료비 변동 분을 매년 4차례 열 요금에 반영해 조정하는데 올해는 6월에만 6.5% 인상하고 나머지는 모두 동결 조치했다.

회사 관계자는 "서민 난방비 부담과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을 고려한 조치"라며 "향후 연료비 연동제에 의한 열 요금 인상 요인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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