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우치' 강림역 배우 이희준, 정말 그 연기 설정인가?

시계아이콘00분 3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전우치' 강림역 배우 이희준, 정말 그 연기 설정인가?
AD


[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이희준의 연기력은 과연 설정일까. 아니면 사극에 어울리지 않는 배우일까.

29일 밤 방송된 KBS2 ‘전우치’ 4회는 홍길동이 남긴 거대한 은광의 위치가 그려진 비밀 그림을 둘러싼 강림(이희준 분)과 전우치(차태현 분)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여러 도술 대결을 통해 율도국 시절부터 이어온 악연에 얼굴을 찡그렸다.


문제는 두 배우의 연기력이다. 차태현의 경우 워낙 코미디에 발군의 경쟁력을 가진 배우이기에 정극과 코미디 연기의 구분이 너무도 확연하게 티가 났다. 결국 한 시간 동안의 드라마 1회 분에서 마치 여러 명의 차태현을 보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했다.


정작 가장 큰 문제는 이희준의 연기력이었다. 시대극 드라마에 맞지 않는 대사톤과 화법이 거슬렸다. 전우치와의 대결에서 보여 준 대사 처리와 마숙(김갑수 분)과 홍무연(유이 분)이 걸린 미혼술에 대해 나누던 대화에서 보여 준 대사 처리 및 연기력은 그동안 배우 이희준의 존재감을 인식시켜 준 그것이라 하기엔 너무도 어울리지 않았다. 1회부터 이어져 온 연기력 논란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는 연기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그림에 담긴 비밀과 전우치, 강림 그리고 홍무연 세 사람의 인연 여기에 홍무연이 홍길동의 핏줄로서 그림의 비밀을 풀 능력을 갖고 있단 사실이 공개됐다.




김재범 기자 cine51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