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1920선에서 오름세다.
29일 오전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2.77포인트, 0.67% 오른 1925.55에 거래되고 있다.
재정절벽에 대한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시장 상황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하락 출발했던 미국 증시가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지수는 106.98포인트(0.83%) 상승한 1만2985.11, S&P500 지수는 10.98포인트(0.78%) 오른 1409.93으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23.99포인트(0.81%) 오른 2991.78을 기록했다.
기관이 90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1억원, 29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48억원 순매수 등 총60억원 매수 물량이 나오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오름세다. 현대차 1.56%, 현대모비스 2.13%, 기아차 1.86%, LG화학 1.63%, SK하이닉스 1.18%, 신한지주 1.04%, 현대중공업 1.23% 등이 1% 넘게 뛰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운송장비, 증권 등이 1~2%대로 오름세다. 나머지는 혼조세다.
거래소는 1종목 상한가 등 492종목이 오르고 있고, 151종목이 내리고 있다. 86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0원 내린 1085.00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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