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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배우 주지훈이 뛰어난 연기력으로 '다섯손가락'을 마무리했다.
25일 마지막회 '다섯손가락'에서는 채영랑(채시라 분)의 실종 1년 후가 그려졌다.
유인하(지창욱 분)는 제부도에서 홀로 살고 있는 채영랑(채시라 분)을 보고 달려가 집으로 돌아가자고 설득했다. 이 모습을 숨죽여 보고 있던 유지호(주지훈 분)는 그저 소리 없이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어머니의 사랑을 뒤늦게 깨달은 아들의 모습을 연기한 주지훈의 깊은 오열 연기는 시청자들을 감동케 하기에 충분했다.
주지훈은 약 5개월간 유지호라는 캐릭터로 굴곡진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의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고 부드럽게 풀어갔고,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Ok'를 받았다.
특히 주지훈은 연속되는 감정신에도 흐트러짐 없이 캐릭터에 집중하며 그동안의 공백기가 무색 할 정도로 성숙한 연기로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팬들도 '다섯손가락'의 주지훈의 연기에 '합격점'을 주면서 대단원의 막을 담담히 받아들였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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