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지난 19일 첫 방송 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안방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오연서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오연서는 '오자룡이 간다' 첫 방송에서 등장부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오연서가 맡은 ‘나공주’는 극 중 친구들과 놀러 간 수영장에서 오자룡(이장우 분)과 처음 마주치는 장면에서 수영복이 벗겨지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그 외에도 나공주(오연서 분)가 아버지인 상호에게 보여준 애교 섞인 눈웃음 등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뿐만이 아니라 나공주는 남자친구가 바람을 핀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보여주는 눈물연기를 코믹하지만, 사랑스러운 ‘오블리 스타일’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오연서의 연기변신 성공에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2012년 말숙이 캐릭터의 이길 수 있는 나공주 캐릭터가 나타났다! 오연서 진짜 사랑스럽다!’, ‘오연서 주말에만 볼 수 있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평일 매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연서언니 정말로 사랑스러워요. 엄마랑 엄마미소 지으며 봤어요’, ‘매일 오연서때문에 빨리 퇴근하고싶어진다!! 오연서짱!’ 등 새 일일 드라마에 출연하는 오연서에게 뜨거운 응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오자룡이 간다'는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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