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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점수 낮다면 ··· 플랜B '수시'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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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은 오차 점위 3~5점 염두해둬야

예상점수 낮다면 ··· 플랜B '수시'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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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013학년도 수능이 지난 8일 실시됐다. 수험생들은 '수능'이라는 큰 고비를 넘겼지만 본격적인 입시는 지금부터다. 수능성적은 이달 28일 나오지만 그 전까지는 가채점 결과로 자신의 영역별 등급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결과가 기대 이하로 나왔다면, 남아있는 수시 2차 전형에 집중해야 한다. 정시모집은 '2014학년도 수준별 수능' 도입 전 마지막 입시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대학의 복잡한 전형을 꼼꼼히 따져서 자신에게 맞는 입시 전형을 찾아야 한다.

◆ 수능 점수가 낮다면? 아직 남아있는 '수시'가 있다 = 평소 모의고사 점수나 자신의 기대치보다 수능 성적이 낮게 나왔다면 수시 2차를 노리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수시 2차에서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대학들은 논술고사가 당락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논술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지난 주말 수시 2차 논술고사를 치른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등의 논술에서는 대부분이 고교 교과과정이나 EBS와 연계된 지문이 많이 출제됐다.


고려대, 광운대, 숙명여대, 아주대, 한국외대, 한양대는 수시 2차 논술고사를 17~18일, 인하대는 18일, 서울시립대는 20일, 서울여대는 24일, 국민대는 24일~25일에 시행한다. 수능 이후 원서접수를 하는 곳도 있다. 가천대, 건국대(글로컬), 경기대, 단국대(천안), 서울여대, 이화여대 등이 16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이중 덕성여대, 동덕여대, 명지대, 상명대, 서경대 등에서는 학생부우수자 및 일반전형으로 100% 학생부 성적만 반영한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가채점으로 확인한 원점수합과 백분위합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다. 이후 수시 지원한 대학 중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대학과 정시 지원이 가능한 대학을 비교해 자신의 성적이 수시와 정시 중 어느 쪽이 더 유리한지 따져보고 대학별고사의 응시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더욱 치열해진 정시..내 점수로 어느 대학 지원할까? = 정시모집의 원서접수는 다음 달 21일부터 6일간이다. 이 기간 동안 총 198개 대학에서 13만5277명을 선발한다. 정시에서는 가군(2013년 1월2~15일), 나군(1월16~25일), 다군(1월26일~2월4일) 등 3차례의 지원 기회가 주어진다. 학교별로 반영하는 영역과 비율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최대한 자신에게 유리한 학교 3~5곳을 정해 공략하는 게 좋다.


주요 입시전문 기관들에 따르면 서울대 사회과학계열의 예상합격선은 390~396점, 자유전공학부는 391~394점으로 서울대 주요 학과에 합격하려면 390점대를 넘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 경영계열, 고려대 경영대학의 합격선도 대부분 389~394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 글로벌경영은 384~390점, 서강대 경영학부는 382~390점, 한양대 정책학과는 381~387점, 중앙대 경영대는 373~385점으로 예상했다.


자연계열은 의학계열이 여전히 최고 합격선을 기록하며, 지난해와 합격선 차이가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됐다. 각 학원들은 서울대 의예과 395~398점, 연세대 의예과 394~398점, 연세대 치의예과 390~394점, 고려대 의과대학 392~396점, 성균관대 의예과 393~395점, 한양대 의예과 389~394점 등을 합격선으로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최상위권을 제외한 다른 상위권 학과의 합격선은 4~5점 이상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수험생이 자신의 수능 점수를 가지고 정시 진학 가능 수준을 진단할 때는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이치우 비상에듀 입시전략연구실장은 "가채점은 원점수만 반영된 결과이지만 실제 수능 성적은 표준점수와 백분위로 평가되기 때문에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가채점 결과로 지원 가능 대학 학과의 예상점수와 자신의 점수를 바로 비교하지 말고 합격 가능한 범위를 적어도 ±3~5점 내외로 범위를 두고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각자 다른 전형과정..대학별 유형은?= 서울 소재 대학은 대부분 정시에서 수능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지만 일부 영역만 선택적으로 반영하는 대학도 있다. 덕성여대 인문계은 언어와 외국어영역은 필수로 반영하고, 수리와 탐구영역 중 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자연계는 수리와 외국어영역을 필수로 반영하고 언어와 탐구영역 중 하나를 선택해 총 세 개 영역을 반영한다. 동덕여대는 인문계, 자연계 모두 외국어와 탐구영역을 필수로 반영하고 언어와 수리영역 중 한 과목을 선택하도록 한다.


같은 대학에서도 군별로 반영하는 영역이 다른 경우도 있다. 홍익대 자연계열의 경우, 가군과 다군에서는 수리(가형)와 과학탐구 영역 필수에 언어와 외국어영역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반면 나군에서는 수리(가형)와 과학탐구 성적만 반영한다. 아주대 역시 올해 신설된 나군에서는 수리 가형과 과탐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반영하는 영역이 같더라도 영역별 반영 비율도 대학마다 다르다. 건국대 자연계와 동국대 자연계가 대표적인 예다. 건국대 자연계는 언어 20%, 수리 가형 30%, 외국어 30%, 과탐 20%가 반영된다. 동국대 자연계는 언어 10%, 수리 가형 35%, 외국어 35%, 과탐 20%로 건국대와 반영비율이 다르다.


모집단위에 따라 반영비율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숭실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언어 35%, 수리15%, 외국어 35%, 탐구 15%를 반영한다. 반면 경제통상대, 경영대, 금융학부는 언어 15%, 수리 35%, 외국어 35%, 탐구 15%를 반영해 언어에 비해 수리 반영 비율이 높다.


(도움말 : 비상에듀, 진학사)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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