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GS건설이 SK건설과 함께 지난달 수주한 1조원 규모의 대규모 정유 플랜트 프로젝트 ‘태국 IRPC UHV 프로젝트’ 계약식이 12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계약식에는 허명수 GS건설 사장을 비롯해 김윤근 SK건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허 사장은 “프로필렌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UHV프로젝트까지 연속적으로 IRPC사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돼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본 프로젝트는 짧은 공기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양사의 수많은 플랜트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안전과 품질에서 최고의 플랜트를 공기 내에 완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 IRPC UHV 프로젝트는 태국의 국영석유회사인 PTT Plc.(Petroleum Authority of Thailand) 산하 IRPC사(Integrated Refinery & Petrochemical Complex)가 발주한 10억달러 규모의 대규모 정유프로젝트다. 지분 비율은 GS건설이 60%, SK건설이 40%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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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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