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첫 거래를 시작한 CJ헬로비전이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오전 9시5분 현재 헬로비전은 시초가 대비 600원(3.97%) 오른 1만5700원을 기록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 1만6000원보다 낮은 1만5100원에 형성됐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은 경기방어적 유료방송시장의 강자 중 하나로 향후 디지털 방송 전환과 결합률 상승 통해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스카이라이프보다 성장성은 낮으나 높은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과 EPS는 전년대비 33.5% 증가한 8091억원과 20.7% 늘어난 1202원으로 예상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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