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웅진홀딩스가 웅진코웨이 매각이 순조로울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다.
8일 오전 10시5분 현재 웅진홀딩스는 전일보다 110원(5.67%) 오른 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이후 나흘째 연속 상승세다.
전날 김상준 웅진코웨이 전략기획본부장은 3분기 기업설명회에서 "미래에셋파트너스사모투자펀드(PEF) 쪽에서 코웨이 매각을 지연시킬 생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빠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 초쯤 법원에서 매각 최종 승인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이종석 수석부장판사)는 8일 오전 웅진홀딩스와 채권단, 미래에셋PEF 관계자를 참석시켜 비공개 심문을 갖고, 매각 관련 입장을 최종 정리할 계획이다.
매각 대상인 웅진코웨이는 전일보다 350원(0.91%) 내린 3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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