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헌혈증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기부
[이코노믹 리뷰 정혜선 ]
한화투자증권과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7일 여의도 본사(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3-5)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양사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전달한 헌혈증은 백혈병과 만성신부전 등의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사용된다.
양사 임직원은 사회공헌 재정적인 지원을 확보하고자 선진모금제도인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을 도입, 매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본인 급여에서 일정부분을 기부하고 회사는 임직원 금액의 1.5배를 더해 사회공헌 기금을 마련해왔다.
또한 임직원들이 단순히 기부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 보다는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참여적 파트너십’을 활성화하기 위해 임직원 100%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홍승우 한화투자증권 고객가치본부 본부장은 “한화그룹 창립 60주년과 더불어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릴레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단순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넘어 기업과 사회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가치 추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코노믹 리뷰 정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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