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12월 대선공약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칭) 신설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과학기술주가 강세다.
17일 오전 9시15분 대한과학은 전일대비 1280원(12.90%) 급등한 1만12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상한가까지 터치하기도 했다. 생명공학 관련 과학기기 납품업체인 영인프런티어도 180원(6.32%) 상승해 303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국민행복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박근혜 후보는 과학기술과 정보기술(IT) 부분의 컨트롤타워가 없다는 지적에 따라 해당 부처 신설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보통신부 부활로는 한계가 있어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전체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개념으로 전담 부처를 만들자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박 후보는 조만간 '창조경제' 공약 발표를 통해 부처 신설방안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