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가수 김범수가 미국 뉴욕 카네기 홀 단독 공연을 전석 매진 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김범수의 '2012 겟올라잇쇼 위드 오케스트라' 뉴욕 카네기 홀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범수의 미국 공연은 티켓 오픈 이후 빠른 예매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국내 대중가수의 카네기홀 입성이라는 명예로운 순간을 함께 하기 위해 국내 팬들까지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매진 기록에 힘을 더했다.
김범수의 미주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공연기획사 파워하우스의 한 관계자는 "지난 1월 LA 노키아 시어터 공연의 전석 티켓 매진에 이번 매진까지 김범수가 미국 내에서도 단단한 입지를 굳혔다"고 평했다.
한편 김범수는 오는 20일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가진 뒤 23일 애틀랜타 귀넷 컨벤션센터, 28일 버지니아 힐튼 메모리얼 채플 무대에 오른다. 끝으로 오는 11월 3일 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 호텔 더 콜로세움에서 미주투어의 막을 내린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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