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일본의 3위의 이동통신업체 소프트뱅크가 미국 3위의 통신업체 스프린트 넥스텔 인수를 추진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사가 관계자를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스프린트 넥스텔의 주식 3분의 2 인수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닛케이신문은 이와 관련해 소프트뱅크가 스프린트넥스텔 인수를 위해 1조5000억엔(21조3900억원) 이상을 투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거래가 성공할 경우 소프트뱅크는 미국 시장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스프린트넷트세틀의 대변인은 확인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일본 4위의 통신업체 이엑세스를 1800억엔에 인수한 바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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