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오름세를 이어가며 1990선을 유지하고 있다.
28일 오후1시4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99포인트, 0.10% 오른 1990.69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오름세다.
투자 주체 중 기관만 1403억원 매도 우위다. 투신이 88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연기금이 282억원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인 모습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99억원, 827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40억원 순매수 등 114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 중이다.
시총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0.45% 오르고 있고, NHN이 4.52%로 크게 뛰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 기아차, 현대중공업 등은 1% 넘은 하락세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1% 이내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이 3.32%로 가장 크게 오르고 있고 보험이 1.09%를 기록 중이다. 증권은 1.55% 내리고 있다.
거래소는 2종목 상한가 등 436종목이 오르고 있고, 2종목 하한가 등 365종목이 내리고 있다. 80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50원 내린 1110.70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일본만 0.72% 내리고 있고, 중국상해와 홍콩H지수는 각각 1.01%, 0.77% 오르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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