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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건설사 밀린 임금·대금 235억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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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전국 127개 현장 추석 맞아 집중점검…10~14일 15개 업체, 23건 적발

철도공사 건설사 밀린 임금·대금 235억원 해결 철도건설공사 관련회사들의 밀린 임금 및 공사대금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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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철도공사를 벌이고 있는 건설사들의 밀린 임금?대금 235억원이 추석을 앞두고 해결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0~14일 전국 127개 철도건설현장에서 원도급사의 하도급대금이나 건설근로자에 대한 밀린 임금 점검결과 15개사에서 23건을 잡아내고 235억원을 추석 전에 주도록 했다고 26일 밝혔다.


점검에서 걸려든 23건은 모두 15개 하도급사가 인력·장비·자재회사에 대해 밀린 것으로 장비·자재공급대금 약 197억원을 주지 않았다. 또 하도급사가 쓴 건설근로자들 임금 38억원도 제때 주지 못해 이번 점검에서 걸려들었다.


철도시설공단은 밀린 돈에 대해선 원도급사가 추석 전에 대위변제형식으로 먼저 주도록 해 어려움을 겪는 15개의 장비·자재회사와 800여 건설근로자들의 자금난을 덜어주도록 했다.


공단은 밀린 임금·공사대금이 있는 사업장의 감리단, 원도급사, 하도급사에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경고할 계획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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