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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화재, 기부공연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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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지난 21일 손숙 아름다운가게 이사가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자녀를 돕기 위해 마련한 특별 기부공연을 후원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서울시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모노드라마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원작자 고 박완서 작가)에 출연하고 있는 손 이사가 지난 21일 공연 관람료 전액을 교통사고 유자녀들에게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흥국금융가족이 이에 동참해 270석 객석 전체를 단체 구매했다.


이날 공연에는 흥국생명?화재의 우수 설계사 240명을 포함해 심재혁 태광그룹 부회장, 변종윤 흥국생명 대표이사, 김용권 흥국화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함께 연극을 관람했다.


공연 관람료 전액은 손 이사를 통해 아름다운가게 측에 전달됐으며, 아름다운가게는 이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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