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무려 29학점의 과목을 한 학기 시간표에 우겨넣은 대학교 신입생의 사연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넣다보니 29학점'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신입생'이라고 이름을 표기한 게시자는 "넣다보니 29학점인데...이렇게 들으면 망할까요?"라는 글과 함께 경희대학교 수강 시간표 사진을 올렸다.
이 시간표에 따르면 2교시부터 8교시까지 7개 과목을 연이어 듣는 날이 있는가하면 점심을 먹을 여유가 없는 날이 대부분이다. 또 기초스페인어와 함께 스페인어 회화, 문법, 작문, 소설을 한꺼번에 듣는 것도 무리가 있어 보인다. 무엇보다 29학점이나 되는 수업을 주4일에 빠듯하게 집어넣어 쉴 틈도 없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무슨 고등학교 시간표도 아니고", "개강 2주 뒤면 멘붕 클걸", "신입생의 패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