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관리사 합격자 20대연령이 73%

합격률은 26%.. 전체 1861명 중 여성 합격자 23% 차지

▲출처: 국토해양부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국토해양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제16회 물류관리사 국가자격시험 합격자 1861명을 19일 확정·발표한다.

지난달 5일 치러진 제16회 물류관리사 시험에는 접수자 1만3297명 중 7041명이 응시해 1861명이 합격(합격율 26.43%)했다. 여성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23.05%인 429명이다.

연령대별 합격자 분포는 20대가 73.40%로 가장 높았다. 30대 19.40%, 40대 5.91%, 50대 0.75%, 10대 0.48%, 60대 0.06%로 그 뒤를 이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물류업계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물류관리사 자격증을 좀 더 현장실무에 접목되도록 정비하는 등 물류관리사 자격증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격자 확인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www.q-net.or.kr), 한국통합물류협회 물류관리사 D/B 센터(www.kcpl.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관보·ARS (1666-0100)로도 확인 가능하다.

합격자 자격증 발급은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대행힌다. 자세한 사항은 물류관리사 D/B 센터(www.kcpl.or.kr), 교육팀(070-7090-6655~665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신규 물류관리사를 포함한 물류관리사의 능력 향상을 위해 물류실무, 현장실습 등이 포함된 '물류관리사 실무향상과정'을 한국통합물류협회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