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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톤, 허브티 7종 22%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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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톤, 허브티 7종 22%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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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국내 홍차·허브티 시장점유율 1위인 립톤이 허브티 가격을 인상한다.


유니레버코리아의 120년 전통의 차 전문 브랜드 립톤(LIPTON)은 다음달 1일부터 허브티 7종(루이보스, 펄 자스민, 페퍼민트, 캐모마일, 로즈마리, 레몬 버베나, 라임)의 가격을 22%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루이보스, 펄 자스민 등 2종은 기존 4000원에서 4900원으로, 페퍼민트와 캐모마일, 로즈마리, 레몬 버베나, 라임 등 5종의 가격은 기존 3500원에서 4300원으로 인상된다.


유니레버 관계자는 "립톤 허브티는 2005년 허브티 출시 이후 가격 인상이 없었으나 지속적인 포장재 비용 및 인건비 상승으로 원가 상승이 지속돼 다음달 1일부터 제품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원재료인 찻잎의 가격은 지난해 대비 최대 50% 가량 상승했으며, 국제적 원윤가 상승 및 수요 증가로 포장재인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틸렌도 각각 21%, 10% 상승했다.


또한 인건비도 매년 지속적으로 5∼6% 이상 인상됐으며, 허브티 출시 시점인 2005년에 비해 60%나 올랐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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