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이형근 기아자동차 부회장은 1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진행된 준중형 신차 ‘K3’ 의 보도발표회에서 "K3의 주력 해외시장은 중국과 북미"라며 "내달부터 중국에서 4도어 세단을 시작으로 해외생산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중국 외 해외공장에서의 생산은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출시된 준중형 신차 K3는 전장 4560mm, 전폭 1780mm, 전 고 1435mm의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다이나믹 머스큘레러티(Dynamic Muscularity: 역동적 근육 미)’를 콘셉트로 디자인 됐다.
판매가격은 ▲디럭스 1492만원 ▲럭셔리 1677만 원 ▲럭셔리 에코 플러스 1788만원 ▲프레스티지 1841만원 ▲노블레스 1939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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