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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연구원, 캄보디아 방문해 ICT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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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디지털 미래와 ICT 인증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육은 한-아세안 방송통신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 12월 체결된 한ㆍ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의 후속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국립전파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다.

아세안 국가의 방송통신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한국의 선진 방송통신기술과 방송통신기자재에 대한 인증 제도를 교육하고 홍보해 방송통신서비스 모델 확산과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교육에는 캄보디아 정보부(MOI)와 우정통신부(MPTC) 공무원, 국영방송사(TVK)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 과정은 우리나라와 캄보디아의 방송통신정책과 최신 ICT 기술 동향 소개, 우리나라의 방송통신 인증제도, 국가간 상호인정협정, 방송통신통합정보시스템, 주파수자원분석시스템 소개 및 시연 등으로 이뤄져있다.


이번 교육을 총괄한 윤혜주 국립전파연구원 녹색인증제도과장은 교육기간 중 캄보디아 정보부와 우정통신부를 방문해 두 나라 방송통신 분야 교류협력 확대 방안 등을 협의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번 방문교육이 캄보디아에 대한 우리 방송통신 인증시스템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방문국가가 필요로 하는 내용의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한?아세안 간 방송통신 교류협력을 증진하는 데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asiakm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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