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통시장과 함께 즐거운 추석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용산구,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를 펼친다.


만리시장과 이촌종합시장 두 곳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치솟는 물가와 추석 제수용품 준비에 고민이 많은 주민과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위해 구가 준비한 이벤트다.

일정 기간 동안 시장을 방문, 1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할 경우 경품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하는 형식이다.


만리시장은 8일부터 26일까지, 이촌종합시장은 17일부터 27일까지 경품권을 증정하고 각각 26일과 27일이 추첨일이다. 이를 위해 구가 1600 여만원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통시장과 함께 즐거운 추석을...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
AD

경품행사 이외도 행사기간 동안 제수용품 특별 할인과 농산물 직거래 판매가 있을 예정이다.


추첨 당일에는 공연 등 각종 볼거리도 제공, 전통시장에 주민들의 발걸음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 추석에 만리시장에서 첫 이벤트 행사를 펼친 결과 주민 방문이 큰 폭으로 늘고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골목상권 진입 등으로 문을 닫는 전통시장이 속출하고 있다”며 “주민을 위해 대형마트도 필요하지만 전통시장도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용산구 지역경제과(☎2199-6803)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