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美 8월 소매판매액 0.9%↑..6개월래 최고폭 상승(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미국의 8월 소매판매액이 6개월래 최고폭으로 증가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소매판매액이 0.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망치 0.8% 증가를 소폭 상회했다. 전달 0.6% 상승(수정치)했던 것과 비교해 상승폭을 키웠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액은 0.9% 늘었고, 자동차와 가스를 제외하면 0.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자동차수요와 높은 연료비로 인해 소매판매액이 크게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러셀 프라이스 아메리프라이스 파이낸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시적으로 소비가 증가하거나, 긍정적인 지표가 나온 경우는 있지만 지속적인 경제 회복으로 판단하기는 힘들다"며 "소비자들의 소비는 여전히 취약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각 발표된 소비자판매지수는 전월대비 0.6% 올랐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