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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디스플레이' 충남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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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일 천안 휴러클리조트서 CVCE2012…비즈니스컨퍼런스 등 열려, 250만 달러 수출도 예상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계 디스플레이산업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8회 국제디스플레이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12(8th International Crystal Valley Conference & Exhibition 2012)’가 오는 18∼20일 천안 휴러클리조트에서 열린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디스플레이협력단,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충남디스플레이R&D클러스터사업단이 공동주관하는 CVCE2012는 지역 디스플레이기업의 글로벌 이미지 높이기와 관련전문가 네트워크 형성, 정보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8일 ▲개막식과 기조연설, 초청강연 등을 시작으로 ▲첨단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컨퍼런스 및 산업전시회 ▲채용 및 수출 상담회 ▲대학생 디스플레이 PT 경진대회 등이 잇따라 개최된다.


주요 행사는 개막식 기조연설은 미국 플로리다대학의 프랭키 소(Franky F. So) 교수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광추출’을 주제로, 앞으로 펼쳐질 세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산업 방향을 제시한다.

또 LED/OLED세션에선 지식경제부의 ‘정부 연구개발(R&D) 추진현황 및 방향’ 발표와 해외초청인사 강연, 디스플레이 관련 국내 최고 리서치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의 ‘LCD/OLED 기술 및 전망’에 대한 발표 등도 이어진다.

행사 이틀째인 19일엔 OLED조명의 새 기술과 시장전망을 내다보는 OLED조명 세션과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나타내기 위한 인쇄전자기술 세션이 이어진다.


이 두 세션에선 네오뷰코오롱, 유비산업리서치, 한화케미칼 등이 국내 산업의 현주소를 발표해 경쟁력 강화방안을 끌어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기술이전 세션에선 차세대 디스플레이연구단의 기술개발현황과 OLED 관련기술이전 및 절차에 대한 소개가 이어져 관련 중소기업의 연구소 및 전문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해는 특히 학술대회에 역점을 두고 추진, 발표논문을 추려 SCIE급(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대한금속·재료학회 학술지(EML)에 ‘CVCE 특별호’를 펴낸다.


채용박람회엔 20개 기업들이 참여, 80여명이 현지채용될 것으로 보인다. 수출상담회는 6개국, 16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해 250만 달러 상당의 수출실적이 기대된다.


대학생 디스플레이 PT경진대회는 예선으로 24명을 뽑아 본선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충남도 관계자는 “국제디스플레이전시회와 학술대회를 함께 여는 CVCE2012는 최신 연구개발성과와 미래 선도분야를 한눈에 볼 수 있다”며 “특히 비즈니스컨퍼런스는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인 크리스탈밸리에서 우리나라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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