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두산건설이 지난 7일 열린 ‘2012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건설업계 최초로 단체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시상은 국민들에게 전기안전을 생활화하고 전기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개인,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대상으로 이번에 15회를 맞이했다.
두산건설은 신기술, 신공법 적용을 통한 무결점 시공으로 에너지 안전과 절감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참가자 중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두산건설은 2012년 지식경제부로부터 3건의 전력신기술 지정을 받아 전기안전기술의 개발에 기여했다. 전기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안전 동영상 '희망의 빛 전기안전(2011)', '전기안전, 가족과의 소중한 약속입니다(2012)' 등을 제작하고 ‘전기안전작업 가이드라인’규정도 제정했다.
최종일 두산건설 사장은 “전기안전을 위해 애써온 직원들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전기안전뿐 아니라 두산의 중요한 가치인 EHS(Environment, Health and Safety)활동에 더욱 힘을 쏟아 현장에서 안전재해를 완전히 추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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