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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진 통일교 회장 北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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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통일교 문선명 총재의 7남인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이 1박2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8일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국사무소(CIQ)를 통해 귀환했다.


문 회장은 지난 7일 상주 자격으로 이틀간 평양 현지에 설치된 분향소에서 문 총재의 고향인 평안북도 정주에 사는 것으로 알려진 여동생을 비롯해 친인척의 조문을 받기 위해 북한을 방문했다.

문 회장은 박상권 평화자동차 사장과 함께 이날 낮 12시27분쯤 돌아왔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평양 세계평화센터에 설치된 분향소를 찾지 않았다. 대신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양건 북한 조선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방문해 김 제1위원장 명의의 조화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장은 "남북 교류 협력, 수해 지원,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 북한측과 전혀 얘기를 나누지 않았다"며 "북한에서 평양 세계평화센터에 분향소를 차리고 조문 요청이 왔기 때문에 예의 차원에서 방문했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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