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하면 이란은 중동지역 내 미군기지를 공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헤즈볼라의 지도자 사이드 하산 나스랄라는 3일(현지시간) 레바논의 알 마야딘 방송과 인터뷰에서 "(만약 공습이 일어나면) 대응하기로 결정했으며 대응의 표적은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미군 기지들이 될 것"이라면서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는 데는 미국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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