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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임신, "남편과 폭풍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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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임신, 녹화 도중 '축하 세례'


장영란 임신, "남편과 폭풍 눈물 흘렸다" (사진: 스토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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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장영란(33)이 방송 녹화 도중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장영란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녹화에 출연, 방송 최초로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날 녹화 초반 난 데 없이 단독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장영란은 이어 등장한 3단 케이크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MC 이승연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자 기쁨의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제작진 역시 장영란을 위해 예비맘 전용석까지 마련하는 등 각별한 배려로 시선을 모았다.


장영란은 "임신 소식을 듣는 순간 남편과 폭풍 같은 눈물을 흘렸다"며 "쉽게 가진 아기가 아니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고 임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녹화분은 '스마트 맘 되기'라는 주제로 꾸며져 엄마들의 출산 비법과 육아 테크닉, 스마트 육아용품, 난임 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18일 오후 11시 방송.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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