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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미쳤다"..夜 열대야 '건강관리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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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 무더위는 계속되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아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4일 "당분간 푹푹 찌는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처럼 무더위가 계속 될때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 일사병과 열사병을 예방하는 등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 탈수 되지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폭염특보 발표구역의 일최고열지수(Heat Index)는 34∼45℃로 예상된다.


현재 폭염경보가 발령된 곳은 경기도, 강원도(영월군, 횡성군, 원주시, 화천군, 홍천군평지, 춘천시, 양구군),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남도(나주시, 담양군, 곡성군, 구례군, 장성군, 화순군, 광양시, 순천시, 영암군, 함평군, 영광군), 전라북도(진안군, 장수군 제외), 경상북도(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김천시, 상주시, 문경시, 예천군, 안동시, 영주시, 의성군), 경상남도(김해시, 밀양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진주시,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사천시, 남해군),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이다.

기상청은 "실내에서도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수시로 환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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