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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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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어두운 터널 지난 '금메달' 더 빛났다

[8월 2일]오늘의 SNS 핫이슈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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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금(金)폭포가 쏟아졌다. 사격 여자 25m 권총에서 김장미가 승전보를 울린 것으로 시작으로 유도 남자 90㎏급의 송대남, 펜싱 여자 개인 사브르의 김지연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 선수는 공통점이 있다.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서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김장미는 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합계 792.4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여갑순 이후 20년 만이자, 여자 권총 사상 첫 금메달이다. 송대남은 2004년과 2008년 두 차례나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지만 다시 한 번 도복 끈을 조였고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결승전 승리 후 동서지간인 대표팀 정훈 감독과의 맞절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국 여자 펜싱 사상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은 선수생활 내내 '만년 후보'였다. 하지만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이자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던 마리엘 자구니스(미국)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그는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소피아 베리카야(러시아)까지 물리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 '고의 패배 의혹' 배드민턴 선수들 강력 징계

[8월 2일]오늘의 SNS 핫이슈 김민정(왼쪽)과 하정은[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1일(한국시간) 청문회를 마련,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에서 고의로 경기를 내줬다는 혐의로 3개 나라, 8명의 선수를 실격 처리했다. 4강전에서 강팀이나 자국팀과 맞붙지 않기 위해 일부러 지려 했다는 것이다. 토마스 룬드 BWF 사무총장은 "고의 패배 사태에 연루된 여자복식 4개조 선수를 모두 실격 처분하기로 했다"며 "이들은 경기에서 반복적으로 서비스를 네트에 꽂거나 일부러 스매싱을 멀리 보내는 불성실한 경기를 펼쳤다"라고 설명했다. 실격 대상의 절반은 한국 선수들이다. A조의 정경은, 김하나 조(세계랭킹 8위)와 C조의 하정은, 김민정 조(3위) 등이 출전 자격을 잃었다. 중국의 왕샤올리, 위양 조(1위)와 인도네시아의 멜리아나 자우하리, 그레시아 폴리 조(12위) 등도 퇴출 명단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 통합연대 "신당 염두에 두고 '당내 당' 만든다"

[8월 2일]오늘의 SNS 핫이슈 심상정(사진 왼쪽)·노회찬 의원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안 부결로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통합진보당이 좀처럼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심상정·노회찬 의원이 속한 통합연대(진보신당 탈당파)는 2일 "재창당을 전제로 당내에서 결사항전하겠다"고 선언했다. 통합진보당의 혁신노력은 실패했으며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통합연대 관계자는 "당장 탈당하기에는 당에서 해야 할 혁신 과제들이 남아 있으니 '당내당' 형태로 진보혁신블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진보성향의 트위터러는 추후 신당 창당이란 의견에 찬동하면서도 '당분간 당 안에 또 당을 둔다'는 대책은 영 마뜩찮은 표정이다. 트위터 아이디 kwang**는 "그럼 통합진보당은 '분당진보당'으로 당명 변경?"이라고 냉소적인 트윗을 올렸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unheim)는 통합연대 대표들에게 "통합진보당에 200만 표가 넘는 국민의 지지가 있었으니 주사파 정당의 '바지'대표나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왕따 의혹' 티아라 진실 밝혀라" 시위 추진

[8월 2일]오늘의 SNS 핫이슈


멤버 왕따설이 제기된 걸그룹 티아라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커뮤니티 '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티진요') 회원들이 시위에 나선다. 티진요는 1일 커뮤니티 공지사항을 통해 4일 오후 5시 서울 강남 코어콘텐츠미디어 사옥 앞에서 시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진요는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아이돌그룹이 '왕따'에 앞장섰다는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과 이같은 따돌림 현상을 방지하자는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회원들은 시위방법, 피켓 문구 등에 대해 게시물과 댓글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티진요' 커뮤니티는 만든 지 5일만에 33만68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했다.


◆ '서울 한복판서 뱀 출몰' 알고보니…

[8월 2일]오늘의 SNS 핫이슈 (사진 제공: 서울 양천소방서)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잇따라 출몰한 뱀들은 인근 건강원에서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식용으로 불법 포획한 혐의로 건강원 업주 정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 5월 경남 밀양 지리산 자락에서 1㎏짜리 황구렁이 9마리 등 뱀 23마리를 불법 포획해 뱀탕으로 만들고자 했으나 뱀을 보관하던 망에 구멍이 나 23마리 모두가 도망쳤다고 진술했다. 앞서 지난 6월 말부터 최근까지 신월6동 신정뉴타운 인근 주택가 반경 200여m 내에서 모두 17차례에 걸쳐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구렁이와 꽃뱀 등이 출몰,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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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돈 "국민의힘 플랜B가 없다…변화에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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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관 전원일치 8 대 0으로 파면됐다. 한국 정치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로 대통령이 파면됐다. 불행한 역사다. 지난 4일 오후 3시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한 이상돈 전 의원은 "국민의힘이 플랜B가 없다"며 변화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터뷰 전문은 아래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다. 윤 대통령이 8:0으로 파면됐다.영어로 표현하면 심플 앤드 클리어다.

  • 25.04.0608:00
    파나마 운하 둘러싼 미중 패권대결…난처해진 홍콩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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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파나마 운하 항구 운영권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간의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홍콩 재벌 리카싱 회장이 양국의 압력 속에서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리카싱이 이끄는 CK 허친슨 그룹은 파나마 운하 항구 2곳의 운영권을 미국 투자기업 블랙록에 매각하려 했으나, 중국 정부의 강력한 압박으로 최종 계약 단계에서 보류하게 되었다. 이는 단순한 비즈니스 거래를 넘어 글로벌 해양 패권을 둘러싼 미중 간 치열한 경쟁의

  • 25.04.0508:00
    中, 반년만에 대만포위 재개…트럼프 관세공격에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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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6개월 만에 대만 포위 훈련을 재개하면서 동북아시아의 군사적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미국이 전 세계를 향해 상호 관세를 발표한 시점과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중국은 라이칭더 대만 총통을 '독충'으로 표현하며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대만군에 따르면, 자국 해안 일대에서 발견된 중국 함선은 군함 13척, 경비정 4척을 포함해 총 71척에 달했다. 또한

  • 25.04.0110:59
    3선 도전 벌써 언급한 트럼프…"루스벨트도 4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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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지 고작 2개월여 만에 3연임 도전에 나설 것임을 시사해 미국 정계에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연임이 가능한 방법이 있다"고 언급하며 미국 헌법의 대통령 임기 제한 조항을 우회할 수 있다며 자신감까지 내비쳤다. 미국의 대통령은 수정헌법 22조에 따라 3연임을 금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2016년 대선에서 승리해 한 차례 대통령직을 수행했고, 이후 조 바이든

  • 25.03.3008:01
    이낙연 "사법리스크 끝났다는 건 이재명 대표나 민주당의 이미지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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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지난 28일 오후 3시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1시간 동안 출연했다. 인터뷰 전문과 영상은 2일 오전 9시 공개될 예정이다. 이 전 총리는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는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5개 재판 중 가장 간명했던 것이 공직선거법 관련 재판이다. 5개 재판 중 죄질로 보면 가장 가볍다. 그것 하나 고등법원 판단이 나왔다고 사법 리스크가 끝났다는 것은 이재명 대표나

  • 25.04.08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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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 은행 고위 임원 A씨는 올해 들어서 전국의 지점에서 올라오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매일 보고 받는 중이다. 책무구조도를 도입하면서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지방의 작은 지점에서 벌어지는 1000원 단위의 작은 계산 착오 문제까지 본인에게 책임이 돌아올 수 있는 상황이라 신경 써야 할 일이 배로 늘었다. #정부 고위 관계자 B씨는 최근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날 때마다 책무구조도와 관련된 하소연을 듣는 일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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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올해부터 금융권에 '책무구조도'가 도입되면서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책무구조도는 금융사 임원 각자가 내부통제 대상 업무의 범위와 내용을 스스로 명확히 설정하는 제도다. 정부는 반복되는 금융사고에 대응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 제도를 마련했지만, 현장에서는 강화된 책임 부담과 징계 우려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작은 실수 하나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수 있다는 두려움도 크다. 이번 기획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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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장도 벌벌 떤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금융판 중대재해법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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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올해부터 금융권에 '책무구조도'가 도입되면서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책무구조도는 금융사 임원 각자가 내부통제 대상 업무의 범위와 내용을 스스로 명확히 설정하는 제도다. 정부는 반복되는 금융사고에 대응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 제도를 마련했지만, 현장에서는 강화된 책임 부담과 징계 우려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작은 실수 하나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수 있다는 두려움도 크다. 이번 기획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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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밑에서 몇백억 떼먹어도 책임지는 경영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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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4.0806:10
    ③해외선 이미 도입된 제도…"차등규제" 목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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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올해부터 금융권에 '책무구조도'가 도입되면서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책무구조도는 금융사 임원 각자가 내부통제 대상 업무의 범위와 내용을 스스로 명확히 설정하는 제도다. 정부는 반복되는 금융사고에 대응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 제도를 마련했지만, 현장에서는 강화된 책임 부담과 징계 우려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작은 실수 하나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수 있다는 두려움도 크다. 이번 기획에서는

  • 25.04.0207:30
    (하)늦어지는 태양광·해상풍력…위태로운 재생e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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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대만은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하는 '에너지 섬'이라는 점에서 한국과 닮았다. 반도체 등 첨단 제조 산업이 국가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는 점도 비슷하다. 주변국의 공격 위협에 항시 노출돼 있다는 점에서도 유사하다. 한국과 대만 정부는 서로의 에너지 정책을 참고하기도 한다. 대만은 5월17일이면 마지막 남은 1기의 원전의 가동을 멈추면서 완전 탈원전 국가로 변모한다. 원전의 빈자리는 태양광, 해상 풍력

  • 25.04.0207:30
    (하)대만전력공사
    (하)대만전력공사 "해상풍력은 하늘이 준 기회"

    "대만 중앙 산맥과 중국 본토 사이에 있는 대만해협은 지리적으로 바람이 강한 지역입니다. 하늘이 준 기회를 버릴 수는 없죠." 지난달 20일 대만 타이베이 대만전력공사에서 만난 차이즈멍 부사장은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대만 해상풍력의 강점을 이렇게 설명했다. 중앙산맥은 대만섬 중앙부를 가로지르는 산맥으로, 대만산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만에서 해상풍력 사업은 주로 서해안 지역에 이루어지고 있는데 중앙산맥

  • 25.04.0207:30
    (하)오스테드
    (하)오스테드 "韓 기업과 글로벌 해상풍력 협력하고파"

    "오스테드는 전 세계 해상 풍력 프로젝트에서 한국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페어 마이너 크리스텐센 오스테드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지난달 21일 대만 타이베이 신이구에 있는 오스테드 아태지역 본부에서 기자와 만나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덴마크 국영 기업인 오스테드와 대만 해상풍력과의 인연은 깊고도 넓다. 오스테드는 대만 최초의 해상풍력단지인 포모사1 개발에 참여한 데 이어 2024년에는

  • 25.04.0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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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원전 가동 중단 코앞…불안한 기업들 "전력부족사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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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4.0107:30
    (상)대만 능원서 부서장
    (상)대만 능원서 부서장 "핵융합·SMR 관심있게 보고 있다"

    "대만도 핵 관련 기술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안전성이 확보되고 핵폐기물 이슈가 해결된다면 ‘새로운 핵기술’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즈웨이 대만 경제부 능원서(能源署·에너지청) 부서장은 지난달 21일 타이베이 경제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대만 정부는 탈원전 이후에도 새로운 원자력 기술 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만은 5월17일 현재 가동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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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돈 "국민의힘 플랜B가 없다…변화에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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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③해외선 이미 도입된 제도…"차등규제" 목소리도

    편집자주올해부터 금융권에 '책무구조도'가 도입되면서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책무구조도는 금융사 임원 각자가 내부통제 대상 업무의 범위와 내용을 스스로 명확히 설정하는 제도다. 정부는 반복되는 금융사고에 대응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 제도를 마련했지만, 현장에서는 강화된 책임 부담과 징계 우려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작은 실수 하나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수 있다는 두려움도 크다. 이번 기획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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