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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교실 어린이 물총놀이 ‘동네난장’ 연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8초

노원구, 3일 오후 3시 노원드림스타트 센터서 아이들 물총 놀이로 스트레스 풀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3일 오후 3시 노원구 드림스타트 센터(노원로 331)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내 방과후 교실 아동과 초등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어린이 물총놀이 ‘동네 난장’을 연다.


방과후 교실 어린이 물총놀이 ‘동네난장’ 연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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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 놀이는 여름 휴가철 피서를 못 떠나는 아이들이 동네에서 신나는 놀이를 즐김으로써 협동 속에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물총놀이 ‘동네 난장’은 팀을 나눠 협동심과 단체 의식을 높이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10명이 1팀을 이뤄 이름표가 붙은 조끼를 입고 색소를 넣은 물총으로 상대팀 이름표를 명중시켜 탈락시키는 인기 프로그램 ‘런닝맨’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흥미를 갖도록 재미있게 구성했다.

또 최종 우승팀에겐 공책, 연필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용품도 주어진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와 방과후 교실 아동들을 초대해 물총 놀이와 함께 간식 나눔도 가져 아동들이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또 센터는 워터파크형으로 조성된 각심어린이공원 물놀이장에서 지역내 저소득층 주민과 아이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물놀이’ 프로그램도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동네 난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업을 떠나 더위를 날려버리고 방학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마련됐다.


센터는 지역 사회의 아동 보호 기반을 구축해 이혼과 가출 등 가족 해체 등으로 인한 저소득층 아이들의 복지나 교육, 보육 뿐 아니라 돌봄 등 아동이 부닥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한다.


센터는 중앙정부의 복지, 돌봄, 교육서비스에 아동바우처 사업 등 각 단위 사업별로 흩어져 있던 업무 통합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종합검진 드림페키지 사업과 인지 언어 발달을 위한 가정 방문 교육 중재 프로그램, 정서 치료 모래 놀이 등 아이들 전인적 발달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물총 놀이는 여름 방학 피서를 못 떠나는 아이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즐거운 놀이를 즐김으로써 우리 동네 마을 구성원으로서 서로를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원구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2116-4412~9)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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