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솔로몬투자증권은 메리츠화재에 대해 보장성 인보험 신계약 순항 중이며 창립 90주년 기념 신상품 출시에 따른 신계약 성장이 지속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만5000원.
김태민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원수보험료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1673억원(+5.3% QoQ, +14.9% YoY), 477억원(+47.1% QoQ, -7.7% YoY)의 실적을 달성해 당사 추정치에 부합한다"며 "2Q 보장성 인보험 신계약은 143억원(월납환산기준)을 달성 월별 가이던스인 47억원을 충족시켰다"고 설명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6월 올해 목표로 보장성 신계약 성장과 자동차손해율 하락으로 제시한바 있다.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아 신상품 출시가 예정된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사업비 통제 능력이 중요하다. 계절적인 자동차 손해율 상승 사이클 진입으로 전분기 대비 자동차손해율 상승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2Q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존재하나 운용자산 사이즈의 증가로 운용자산수익률 하락 상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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