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현장점검,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 기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 환경지원센터에 무인 감시카메라가 설치되면서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에 획기적인 보탬이 될 전망이다.
구는 음식폐기물과 재활용가능폐기물을 중간 집하는 동작구 환경지원센터(노량진동 노들로 756)에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이달부터 실시간 원격서비스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환경지원센터는 연간 3만여t 음식물과 4800여 t 재활용 가능폐기물이 반입되며 지역내 청소대행업체 수거차량과 동작구 폐기물수송 차량의 주차 공간으로 이용되는 시설이다.
이로써 입출입 차량을 확인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재활용가능 폐기물과 시설에 대한 화재예방과 반입량이 증가하는 여름철 및 요즘같은 장마철과 겨울철 기상악화시 각종 폐기물 반입 수송 상황 파악이 가능하다.
또 미수송 처리로 인한 폐기물 적치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책임자와 PC,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 확인이 가능해 효율적인 작업관리가 가능하다.
문충실 구청장은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송 서비스를 통해 화재와 작업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해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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