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평창에서 2차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당했다.
28일 오전 9시8분 쯤 강원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리 인근 6번 국도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마주 오던 스펙트라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사고가 난 스펙트라 승용차를 또다른 스펙트라 승용차가 추돌해 2차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와 스펙트라 운전자 등 2명이 숨지고, 승용차 탑승자 8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사고가 난 아반떼 승용차에는 5명, 스펙트라 승용차에는 각각 3명과 2명이 각각 타고 있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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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등은 사상자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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