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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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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김점덕' 검거되니 '성범죄자알림e' 접속폭주

[7월 23일]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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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서 실종된 한아름(10)양이 이웃의 성폭력 전과범 김점덕(44)씨에 의해 살해된 사실이 밝혀지자 '성범죄자알림e' 사이트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폭증했다. 23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자신이 사는 동네나 자녀가 다니는 학교 주변에 살고 있는 성범죄자들의 신상정보를 제공해주는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http://www.sexoffender.go.kr)에 22일 하루 동안 집계된 접속자 수는 25만명에 달했다. 이는 평균 일일 접속자 수의 무려 25배로, 이번 사건에 대한 불안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 양의 집에서 불과 100여m 떨어진 곳에 거주하고 있던 피의자 김씨의 경우 성범죄자알림e 사이트에 등록돼 있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트위터에는 "다들 접속하나보다. 접속하기 힘드네"(@app**), "성범죄자가 내 주변에 있을 때 문자로 알려주는 시스템이 있었으면"(@ban**), "이거 사진까지 나오고 좋음"(@min**) 등의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 이명박 '주관 강한 B형'…역대 대통령 혈액형은?

[7월 23일]오늘의 SNS 핫이슈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들의 혈액형 및 정치적 성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정치지향적인 혈액형으로 꼽히는 O형은 강한 승부욕은 물론 자잘한 일에는 구애받지 않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의외로 독선적인 고집과 직설적인 화법 역시 O형에게서 볼 수 있는 면모다. 이승만·윤보선·노무현 전 대통령이 모두 O형이다. A형으로는 박정희·최규하·김대중 전 대통령이 있다. 소심하지만 자존심이 강한 A형은 O형에 비해 유연하며 온순하고 섬세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지도자보다는 뛰어난 참모형에 어울린다는 평가도 있다. B형 지도자로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이 있다. 주관이 강하고 개성이 뚜렷한 B형은 간섭받는 것을 싫어하며 주위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기스타일을 고수한다. AB형인 노태우·김영삼 전 대통령은 한 분야에서는 천재적이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둔재에 가까울 정도로 극과 극을 오간다는 평을 받는다. 정치적 감각은 탁월했지만 경제 대처에서 약점을 노출한 YS의 특징과 맞아 떨어지는 대목이다.


◆ 기아차, 준중형 신차 'K3' 렌더링 공개

[7월 23일]오늘의 SNS 핫이슈

기아차의 준중형 신차 'K3'가 베일을 벗었다. 이날 기아자동차는 하반기 출시될 준중형 신차 'YD(프로젝트명)'의 차명을 K3(케이 쓰리)로 확정하고,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K3는 중·대형 세단 K5, K7, K9를 잇는 차명으로, 회사 측은 "K시리즈의 DNA를 계승코자 하는 기아차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신차 K3의 외관 렌더링 공개에 맞춰 SNS와 연계한 'K3 LIKE Opening(기아차 페이스북을 방문해 '좋아요'를 누르는)' 이벤트를 계획,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K3' 렌더링 공개와 관련, 네티즌들은 "소나타 디자인에 세련된 라인 가미"(@mon**), "역동적인 느낌이 팍팍"(@dr_**), "개인적으로 완전 기대됨"(@nod**)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제주 올레길 실종女 살해 용의자 체포

[7월 23일]오늘의 SNS 핫이슈

제주 올레길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관광객 살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범행 발생 11일만에 긴급 체포됐다. 이날 제주동부경찰서는 여성 관광객 강모(40)씨를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하고 범행 당일 행적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임의동행 형식으로 경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나 이후 사라졌고, 경찰이 다시 22일 소재를 파악해 검거하게 됐다. 경찰은 강씨가 실종된 지난 12일 오전 올레 1코스 입구에서 A씨를 봤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조사 중이며 A씨가 강씨의 신체 일부 등이 발견되기 전날인 지난 19일 다른 사람의 차량을 빌린 사실도 확인했다. 하지만 A씨가 현재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 시신을 찾는 작업에는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혼자 여행 다니기 무섭다"(@jyb**), "무서운 세상이야"(@nik**), "사형에 처하길"(@bar**)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 김장훈, 美 오바마 대통령 봉사상 수상

[7월 23일]오늘의 SNS 핫이슈

가수 김장훈이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수여하는 봉사상을 수상해 화제다. 김장훈은 최근 미국 LA 노키아씨어터에서 개최한 '원맨쑈' 공연 프로그램에 포함된 시상식에서 미 정부로부터 5개의 상을 받았다. 이 중에는 버락 오바마 봉사상이 포함된 것. 이에 대해 미국 공연 에이전시 관계자는 "김장훈이 한국 내 기부 총액이 150억원인 점, 중국 공연 개런티 전액을 중국 환경보호단체에 기부한 점, 미국 매체에 지속적인 광고를 한 점을 비롯해 미국 공연 개런티 전액을 미국사회에 기부한 점이 수상이유"라고 밝혔다. 김장훈의 수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가수라 쓰고 위인이라 읽는다"(신**), "글로벌 기부천사"(김**), "진정한 월드스타다"(조**) 등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김장훈은 오는 26일 입국해 오바마 봉사상 수상에 대한 소감을 전하는 동시에 8.15 독도 횡단에 대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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