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한화증권은 성광벤드가 7월 월간 신규 수주 규모중 사상최대인 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1000자브리프’를 통해 “지난 20일 현재 성광벤드의 신규 수주액은 400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주증가의 배경으로는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생산시설 증설로 수주여력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최근 증설투자가 완료돼 가동을 시작했고, 연말 경 추가 증설을 고려 중인 상황”이라며 “2·4분기 실적은 매출 790억원, 영업이익률(OPM)은 16~17% 수준으로 시장 추정치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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