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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레스토랑 스테이크도 마트서 구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바캉스 시즌에도 휴가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레스토랑의 실속형 홈밀제품(HMR: Home Meal Replacement)을 활용해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알뜰 휴가족이 늘고 있다.


프랜차이즈 외식업체들에서 선보이는 홈밀제품은 매장 인기 메뉴들을 제품화해 간단한 조리 후 매장 메뉴를 바로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이러한 점이 특히 야외에서 특별한 메뉴를 즐기고 싶어 하는 캠핑족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는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인 '바비큐 폭립 오리지널', ‘버팔로 윙’을 이마트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베니건스 '바비큐 폭립 오리지날'은 베니건스만의 독특한 21가지 양념의 바비큐 소스로 맛을 낸 진하고 부드러운 어린 돼지 갈비살이다. 바비큐 폭립은 평소 좋아하는 패밀리레스토랑 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데다 가격도 합리적이라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장점으로 어필하고 있다. 가격은 450g 용량에 1만4800원.

또한 농수산 홈쇼핑에서는 감칠맛 나는 한국식 떡갈비인 '찹 스테이크'등을 판매하고 있다.


불고기 브라더스는 '서울식 불고기'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식 불고기는 사과, 배, 양파 등으로 만든 서울식 육수에 쇠고기를 충분히 재워 부드럽게 숙성시킨 한우 불고기 요리이다. 이 외에도 우삼겹 불고기, 언양식 불고기 등 총 3종류의 불고기 메뉴를 선보여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은 850g 용량에 1만2800원.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크라제버거는 스테이크는 100% 호주산 목심과 특제 소스가 결합한 ‘갈릭 비프 스테이크’를 다양한 유통판매처에서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180g 용량 5개입 기준 2만원.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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